본문 바로가기

이런저런

(22)
Wroth 샘플이 나왔습니다. 라이브 스트리밍에 등장했군요. 저도 늦게 보았는데, CTG에서 Wroth의 생산이 거의 완료되었음을 밝히고 샘플을 공개했습니다. (https://www.youtube.com/live/Xuh-YQdrHcw?si=wLO6dbSTIAa5WwWU) 큰 무리없이 3월까지 생산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전망을 덧붙이면서요. (물론 변경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빠트리지 않았습니다. ㅎㅎㅎ) 정상적이라면 5월, 늦으면 8월까지는 받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박스 및 컴포넌트를 실물을 공개했는데 다음과 같습니다. 전면부 박스입니다. 프로토 타입에 비해 작아졌고, 'WROTH'라는 로고가 들어갔군요. 로고가 들어가면 보기 싫지 않을까 했는데, 제법 괜찮습니다. 디자이너들이 뛰어난 것 같아요.  후면부고요.  박스를 오픈했을 때입니다. CTG 특유의 박스 ..
Lands of Evershade와 연관된 몇 가지 스크랩 그리고. https://youtu.be/3ajeYrSMYzw?si=sGeNpSRi0JES71io
매시브 다크니스 관련 컴포넌트(?)를 만들고. 이런 걸 만들었습니다. 무셔분 초록 007 가방...? 아뇨. 이렇게 밝고 명랑한 가방입니다. 그런데 뭘 담냐고요? 무엇인지 눈치채셨나요? 그렇습니다. 매시브 다크니스 던전 타일들입니다. 타일까지 슬리브(?)를 씌웠더니 원박이 갈수록 어려워지더군요.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천상의 몰락입니다. 오픈전! 오픈!  세웠을 때.  천상의 몰락은 카드 슬리브를 씌우니 카드 수납이 거의 안되어 인서트를 새로 만들었습니다. 덱박스에 넣을 공간과 미니어처를 위한 공간을 구분하면 끝. 간단한데, 의외로 바알베리스 미니어처 모양이 오밀조밀해서 세워 두기 위한 지지대를 만드는데 좀 고생했습니다. 생각보다 까다롭더군요. 수치 재고, 만드는 데 서너시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전한 본판의 인서트. (전 포스트 사..
Lands of Evershade Awaken Realms 10주년 게임인데, 아마 이걸 구입하면 구입은 당분간 안 하게 될 것 같다. 방대한 내용에, 스토리 번역도 분량이 많아서 정말 주구장창 플레이 할 수 있을 것 같다. 클라우드 스파이어 펀딩은 흘려보내고, 이 게임으로 올해 펀딩을 마무리하게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kCPfPtnuhU  그리고 프로토 타입이 나옴! https://youtu.be/MvD1dfxWkJU?si=SyINBpE8jNRnfpmK
Cloudspire:Harbinger 펀딩 캠페인 소식 및 번들 가격 게임 파운드에 클라우드 스파이어 펀딩이 시작되었습니다. https://gamefound.com/en/projects/chip-theory-games/cloudspire 제작 완료, 배송 시작은 내년 10월이고요. 펀딩 들어가면 내년 말이나 내후년 초에 받을 수 있습니다. 가장 큰 관심거리인 번들 가격을 살펴보면... 새 확장팩만 모은 가격은 110불. 그럭저럭 예상가입니다. 그런데 스타터셋 가격이 놀랍습니다. 240불. 35만원 선입니다. 코어 게임만 따로 주문했을 때, 30만원선인 것을 생각해보면 코어+새 확장 가격이 무척 저렴합니다. 저는 40만원이 넘어갈걸로 생각했거든요. 혹하네요. ㅎㅎㅎ 그러나...역시 올-인 번들 가격은... 665불, 90만원입니다. 각종 설정집 및 미니어처, 스토리지 박스가..
클라우드 스파이어 새 펀딩 소식과 몇 가지 생각. - CTG가 게임파운드에 클라우드 스파이어 새 확장 펀딩을 시작합니다. 명칭은 "Cloudspire: Harbinger"(클라우드 스파이어 : 전조), 펀딩 시작일은 10/8(예정) 입니다. - 새 확장에는 새로운 3개의 팩션이 추가되며, - 그 외, 새로운 (협동 및 솔로) 시나리오, 미니어처 vol 3, 클라우드 스파이어 스토리의 결말 등등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 CTG 크루 새넌에 의하면 더 이상의 무료배송은 없다는군요. (무료 배송은 엘더스크롤과 호플로마커스:빅토룸/리마스터드가 마지막이었습니다.) 소비자들은 무료 배송보다 제품 가격을 할인하는 것을 더 선호한다고 덧붙이면서요.  - CTG는 타 언어판을 생산을 위해 각 협력사에게 연락을 취해 놓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클라우드 스파이어는 매우 텍..
길리와 너겟 기어록 참조표 완성!
매시브 다크니스 2. 너무하고도, 끔찍하고도, 심각하게도 정리용 인서트를 만들고, 슬리브 기다려 400여장을 씌우고, 추가 정리함을 구매하고, 룰북을 읽고, 플레이스루를 유튜브에서 찾아보고. (헥헥)  노력을 들인만큼 과연 재미있을까? 기대 반 의심 반으로 돌려본 매시브 다크니스 2. 와. ㅎㅎㅎㅎㅎㅎ 테스트 플레이로 1인플을 돌려 보았는데 너무하고도, 끔찍하고도, 심각하게도 재미있었어요!  던전에 들어가고, 문을 따고, 몬스터를 만나고, 전투를 벌이고, 전리품을 얻고, 레벨업을 하는 단순한 패턴의 반복이었는데도 2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폭 빠져서 플레이했습니다. 시원시원한 룰과 진행 덕분에 최고의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무더위를 싹 가시게 하는 한 판이었고요. 1인플도 이 정도인데, 다인플은 어떨까요. 진심으로 기대됩니다.   주변사람들을 꼬셔서 ..
매시브 다크니스 2, 간단한 인서트 제작기 던전 크롤러 게임을 찾아 이런 저런 것들을 검색해보다가  좋은 기회가 닿아 매시브 다크니스 2 : 헬스케이프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본래는 던전 다이브에서 뽑은 던전 크롤러 Secrets of The Lost Tomb을 살펴보고 있었는데요.  텍스트가 너무 많아서 아, 이거 언제 다 번역해가며 게임할까 싶었던 차에 좋은 기회가 닿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 잘 받아서 열어보았는데요. 문제는, 시몬 특유의 어마어마한 미니어처와 수납이 너무 불편한 트레이였습니다.  카드 트레이는 너무 작아서 슬리브를 씌우면 사용할 수 없었고,  미니어처 트레이는 그럭저럭 손상은 막아줄 수 있지만, 게임 플레이에는 너무 불편한 물컹거리는 플라스틱 소재여서 게임하면서 쓸 수가 없을 것 같더군요. 오거나이저를 알아 보았는데..
핫하지만, 글쎄. 요즘 보드게임 커뮤니티에는 '히트 게임즈'라는 신생 회사가 화제다. 회사에 대한 팬덤까지 있을 정도. 이 회사 제품이나 회사에 대한 불만을 커뮤니티에 올리면 조리돌림까지 한다고 하니 말 다했다. 그런데, 무엇때문에 이렇게 화제일까 찾아보았지만 명확한 이유를 찾기 어려웠다. 내는 게임이 대단한 화제를 지닌 게임이라서? 아니다. 앞으로 나올 게임이 대단하기 때문에? 그것도 아니다. 출시한 게임 라인업을 보면 사실 고만고만하다. 본인들 취향에 맞는 게임을 무리없이 잘 내고 있다는 정도랄까. 내가 찾을 수 있던 이유는 오직 하나. "게이머스 게임 출간을 하겠다고 공언" 했다는 것밖에 없다. 추가로 덧붙이면, 자신들이 품질에 무척 공을 들인다는 것을 자주 과시하고 보여준다는 것인데, 글쎄. 고마운 일이긴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