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34) 썸네일형 리스트형 Below : The Asylum 펀딩 캠페인 마감일이 다가오지만 1년 가까이 기대하며 기다렸던 캠페인이고, 나름 괜찮은 게임이라고 생각하지만 마지막 스트레치 골이 별다르지 않다면(별다르지 않을 것 같다) 드랍하게 될 것 같다. 플레이스루를 아무리 살펴보고 매커니즘을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아도 그렇게 즐거워하며 반복 플레이할 것 같지 않다. 다만 흥미롭게는 플레이 할 것 같다. 1년에 한 두 번, 아니 세 번 정도는 말이다. 이유는 여러가지지만, 가장 핵심은 기본 매커니즘 때문이다. 양초, 해골, 책을 특정 위치에 놓는다. 의식 카드를 뒤집어 거기 적힌대로 의식이란 걸 행한다(의식이라니까 대단한 것 같지만, 특정 위치에 특정 아이템과 적 모델 등을 위치시켜 놓은 상태에서 집중력 토큰을 한 두개 버리는 게 전부다). 그러면 중앙 서클에 놓을 수 있는 큐브 몇 개를 .. B.E.L.O.W.: The Asylum pledge Downselling 오늘 여유가 되어 Meet me at the table의 플레이 스루를 꼼꼼히 살펴본 뒤에 플레지를 다운 셀링했다. 왜냐하면 그래. 바로 그랬다. "모르겠어. 사실 그렇게 재미있어 보이질 않아. 괜찮아 보이긴 해" 라는 생각이 너무너무너무 적확한 감상평이었기 때문. 기대와 달리 캠페인 게임이 아니었다(포인트 2점 감점). 적과의 전투가 있기는 하지만 '의식'을 실행하고 중앙 링에 큐브를 끼우는 절차적 플레이 즉, '유로식 플레이'가 주다(포인트 3점 감점). 그 유로도 '자원 관리'가 핵심이다(포인트 4점 감점). 적 모나크(최종보스)를 물리치는 것이 아니라 의식을 실행해 모나크가 지상으로 부활하는 걸 막고 출입구로 이동하는 게 끝이다, 즉 보스전이 없다(포인트 5점 감점). 주된 마이너스 포인트라.. B.E.L.O.W : The Asylum Funding Campaign Open and... B.E.L.O.W : The Asylum 펀딩 캠페인이 오픈했다. 그리고만족. : ) 연휴의 게임 그리고 실물 룰북 연휴가 길어 계획만 하고 있던 다인플 게임을 몇 개 시도해 보았는데, 반응이 괜찮았다. 약간의 기록. 1. 아컴호러 LCG. 1인플로는 몇 번 플레이해 보았지만, 다인플은 어떨지 궁금해 아껴두던 아컴호러 LCG를 다인플로 플레이해 보았다. 플레이 파트너에게는 첫 스토리 드리븐 게임이라 잘 맞을지 어떨지 몰라 소감이 매우 궁금했는데, 다행히도 아주 재미있었다고. 이틀동안 시나리오 하나씩 플레이해 두 개의 시나리오를 클리어했는데, 나중에 좀 더 여유가 생기면 함께 던위치 싸이클도 끝까지 함께 진행해 보기로 했다. 던위치까지 플레이하면 Dawn Of Madness 구입 여부도 명확하게 판결이 날 것 같다. 호러 장르 스토리 드리븐 게임을 더 구입할지 말지. 그리고 주 1회씩 플레이했을 때, 스토리가 끊기는 상.. 펀딩 게임에 대한 몇 가지 소식 - 에버셰이드의 플렛지 매니저 클로징 날짜가 나왔다. 10월 21일 오후 8시. 한국 시간으로는 대략 22일 새벽쯤일 것이다. 클로징 Date가 나왔다고 달라질 건 없지만, 공연히 마음이 급해져 제외시켰던 확장을 보고 있다. 벌어진 심연의 모험을 다루는 Lost in Depth가 끌리는데, 추가 할까 말까 고민중이다. 6만원 정도 추가되는데 어떻게 보면 리즈너블 한 것 같기도 하고, 나중에 확장까지 하겠다고 생각하면 아마존에서 (다른 확장을 포함해) 별도 구입해도 될 것 같고. - 메일을 받아보니 텀블벅에서 ARCS 한국어판을 펀딩한다고 한다. 플레이 인원과 Game Experience Leveling을 살펴보고는 미련없이 패스하기로 했다. Half-Euro 전략인데, 이런 게임은 게임을 좋아하는 3~4.. 이전 1 2 3 4 ··· 7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