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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on+BoardM/Massive Darkness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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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Reddit에서 매시브 다크니스를 검색하다가 발견한 경이로운 사이트. 매시브 다크니스 2의 퀘스트 랜덤 생성기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원샷 퀘스트와 캠페인 퀘스트, 최근엔 보스 배틀까지 포함되었다. 과장해서 말하면 이 프로그램만 돌려도 매시브 다크니스 2는 300판 이상 플레이 할 수 있을 정도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 정도는 아니다. 퀘스트가 대체로 코어 및 제작사가 제작한 기본 퀘스트를 따라한 형태며, 캠페인도 원샷 퀘스트를 이어붙인 형태라서 창의력이 넘쳐나지는 않는다. 그래도 실제로 퀘스트를 만들어 돌려보면 꽤 준수하게 만들어준다. 개인적으로 매우 만족하고 있다.) 계속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원샷 퀘스트, 캠페인, 보스 배틀에 이어(현재 여기까지 업데이트 되었다.) 마지막엔 다크..
매시브 다크니스 2. 너무하고도, 끔찍하고도, 심각하게도 정리용 인서트를 만들고, 슬리브 기다려 400여장을 씌우고, 추가 정리함을 구매하고, 룰북을 읽고, 플레이스루를 유튜브에서 찾아보고. (헥헥) 노력을 들인만큼 과연 재미있을까? 기대 반 의심 반으로 돌려본 매시브 다크니스 2. 와. ㅎㅎㅎㅎㅎㅎ 테스트 플레이로 1인플을 돌려 보았는데 너무하고도, 끔찍하고도, 심각하게도 재미있었어요! 던전에 들어가고, 문을 따고, 몬스터를 만나고, 전투를 벌이고, 전리품을 얻고, 레벨업을 하는 단순한 패턴의 반복이었는데도 2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로 폭 빠져서 플레이했습니다. 시원시원한 룰과 진행 덕분에 최고의 즐거움을 만끽했습니다. 무더위를 싹 가시게 하는 한 판이었고요. 1인플도 이 정도인데, 다인플은 어떨까요. 진심으로 기대됩니다. 주변사람들을 꼬셔서 ..
매시브 다크니스 2, 간단한 인서트 제작기 던전 크롤러 게임을 찾아 이런 저런 것들을 검색해보다가 좋은 기회가 닿아 매시브 다크니스 2 : 헬스케이프를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본래는 던전 다이브에서 뽑은 던전 크롤러 Secrets of The Lost Tomb을 살펴보고 있었는데요. 텍스트가 너무 많아서 아, 이거 언제 다 번역해가며 게임할까 싶었던 차에 좋은 기회가 닿아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게임 잘 받아서 열어보았는데요. 문제는, 시몬 특유의 어마어마한 미니어처와 수납이 너무 불편한 트레이였습니다. 카드 트레이는 너무 작아서 슬리브를 씌우면 사용할 수 없었고, 미니어처 트레이는 그럭저럭 손상은 막아줄 수 있지만, 게임 플레이에는 너무 불편한 물컹거리는 플라스틱 소재여서 게임하면서 쓸 수가 없을 것 같더군요. 오거나이저를 알아 보았는데..